대구 17대 회장에 이기호 당선

찬성 684, 반대 22표로 96.9% 절대적 지지 받아

2020-02-12     김윤아 기자
이기호

대구시치과의사회 제17대 회장으로 입후보한 이기호 후보가 11일 찬반 투표에서 당선됐다. 대구회는 단일후보 출마 시에는 투표율에 상관없이 과반수 찬성으로 당선을 확정한다.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문자투표와 같은 시간 마감된 우편투표를 개표한 결과, 총 선거권자 1041명 중 710명(투표율 68.2%)이 선거에 참여했다.

대구회

이 가운데 찬성 684표, 반대 22표, 무효 4표로 찬성자가 96.9%로 과반이 됨으로써 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이기호 당선자는 앞으로 3년간 대구시치과의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기호 당선인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약 97% 찬성이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3년간 대구시치과의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인사했다.

이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