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병원, 코로나-19 대비 안전 강화

2020-03-25     김윤아 기자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원장 김기덕)은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에 따라 의료진 안전 및 원활한 진료 활동을 위해 10일부터 의료진에게 강화된 개인 보호구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사진>.

병원 측은 치과 진료에서 발생하는 비말과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의료진은 진료 시 간호사용 모자(Nurse Cap), 안면보호 쉴드, KF-94 마스크 및 격리 가운을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덕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치과대학병원 전체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