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회, 코로나19 피해극복 성금전달

안동·경주·구미·김천 분회도 지역별 성금 기부 동참

2020-03-31     김윤아 기자
전용현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는 28일 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전용현 회장과 양성일 명예회장이 참석한 이 날 전달식에서 성금 1500만 원과 함께 칫솔·치약 세트 3000개를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에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했다.

경북회는 2년 전부터 소외계층과 의료봉사를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서 만든 사회소통기금을 매년 모아왔으며, 이번에 그 취지에 맞게 개인회원의 기부금과 함께 전달했다.

한편, 경북회 소속 시군회에서도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지역별로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안동분회의

△안동분회(회장 송태승)는 안동 시청으로 성금 500만 원
△경주분회(회장 이근희)는 경주시 보건소에 기부금 210만 원
△구미분회(회장 유홍열)는 구미시 보건소에 기부금 200만 원
△김천분회(회장 이상훈)는 김천시 보건소에 기부금 50만 원

전용현 회장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의 피해극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외계층에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도움 주신 회원들과 좋은 일에 동참해 준 분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