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규 목요사진관 41 수섬의 석양]

2020-08-26     덴탈이슈

탁 트인 하늘을 가득 담고,
띄엄띄엄 자리한 버드나무가 만들어내는 실루엣을 아래 두고,
탁 트인 하늘을 가득 담기 좋은 수섬의 석양입니다.

1994년 시화호 방조제 공사가 끝난 이후로
뻘은 점점 굳어 저렇게 나무가 뿌리를 내렸다고 합니다.
마주 보이는 산은 형도입니다.
바닷물이 들어오던 자리에 삘기가 자라고, 나무가 뿌리를 내리니,
섬이 산이 되었네요.

 

Time Fixer 한진규 원장

△제1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특선(2013)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 대상(2014)
△제2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1등(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