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회, 취약계층 건보료 지원 11년째 이어와

2020-09-28     김윤아 기자

수원시치과의사회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갱신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위현철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 수원서부지사장 직무대리 박윤근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회는 월 부과 건강보험료가 1만 원 미만인 세대 중 선정된 한부모 가정에 매달 보험료를 지원한다. 수원회의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11년째 매달 이어오고 있다.

위현철 수원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및 장기화하면서 저소득·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의료보험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건강권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