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회, 대구·경북 치위생학과장과 간담회

치위생사 취업·구인난 해결 방안 등 논의

2020-10-19     김윤아 기자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는 지난 14일 치위생(학)과가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14곳) 치위생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강동화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후 이기호 대구회장의 인사말과 참석한 치위생학과장을 대표하여 가톨릭상지대학교 성정희 교수의 인사가 있었다.

이기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많은 동네 치과들이 구인을 위해 벼룩시장과 교차로, 인터넷 구인 사이트 등 장기간에 걸쳐 광고를 하면서 상당한 금액을 광고비로 지출하는 등 구인난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취업률이 낮아 이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하는데, 치과는 반대로 취업 할 곳은 많은데 인력이 부족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동네치과가 모두 서로가 만족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기호

이어 대구회 백상흠 부회장이 “각박하고 치열한 환경 속에 사회에 처음 진출할 2021년도 치위생과 졸업 예정자가 취업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그동안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하고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대구회 홈페이지 구인구직 게시판에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의 정보가 많이 게시되어 있으니 학생들에게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