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개원의라면 1억 원을 3.5%에 받는다”

신흥DV캐피탈,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대출 상품 출시 제1금융권 금리와 대등, 기존 개업의 대상 상품도 계획 중

2021-02-22     김정교 기자

‘젊은 치과의사의 성공 파트너’ 신흥DV캐피탈이 지난 2월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신규 개원의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억 원까지, 3.5%(3개월 CD 연동 변동금리)의 대출 금리가 적용되며, 상환은 개원의 선택에 따라 3년 이내에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문현기

신흥DV캐피탈 문현기 대표이사는 18일 ㈜신흥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제1금융권의 대출 한도가 축소됨에 따라 부족한 개원 자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 개원의 선생님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신흥과 함께 개원의 선생님들의 성공적인 개원을 돕는 성공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이번 추가 신용대출 상품 출시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존 개업의를 위한 대출 상품 출시 계획도 밝혔다. 문 대표는 “2월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대출 상품 출시 이후 기존 개업의들의 대출 문의가 쇄도했다”며 “기존 개업의들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 중”이라 설명했다.

문 대표는 “이 경우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No. 1, DVmall(www.dvmall.co.kr)의 거래 신용을 기반으로 진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대출 절차에 대한 질의에는 “㈜신흥에서 신규 개원의 여부를 확인한 후, 신흥DV캐피탈에서 계약서 1장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서류 작성을 간편화하여 선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신흥DV캐피탈

아울러 사업자번호 기준이 아닌 치과의사 면허번호 기준, 첫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 1인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용대출을 제공하며, 두 명이 공동 개원하면 각 1억 원으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된다. 이 자금은 모두 신흥DV캐피탈 자체 자금으로 운영되기에 저금리 제공 및 3년 이내 자유로운 상환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문 대표는 “전체 대출 규모는 500~1,000억 원 규모로 예상한다. 연체 등 우려할 만한 문제는 과거의 경험으로 미뤄 보면 없다”며 “DV몰의 4,000명 회원 등의 자료를 보면 우수 고객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흥DV캐피탈은 ㈜신흥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로, 작년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학술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섰고, DV point 지급 보증 협약을 통해 DV point의 공신력을 높여준 바 있다.

신흥DV캐피탈의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를 위한 추가 신용대출’ 관련 문의는 ㈜신흥 및 신흥DV캐피탈을 통해 가능하다. (Tel. 080-840-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