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4월 17일부터 1주일, 사전등록은 4월 15일까지

2021-03-19     김윤아 기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가 ‘2021 춘계학술대회’를 4월 17일(토)부터 1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월23일(금)까지 녹화 강연과 온라인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 강의는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가 ‘미세 치근단수술 최적의 재료 찾기’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이어 ‘개원가의 근관치료: 봉직의 VS 개원의’라는 동일 주제로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용산서울스마트치과)이 ‘봉직의 편’을,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이 ‘개원의 편’을 각각 맡아 임상경험에서 나온 서로의 의견을 개진한다.

다음 연자로는 송민주 교수(단국대)가 ‘치수재생술, 실패했다면?’을 주제로 임상 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이어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영구치 치수절단술, 왜 실패할까?’라는 질문으로,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는 ‘근관충전이 정말 문제였을까?’를 주제로 임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실패의 원인과 문제점, 그리고 그 해결책을 강연을 통해 전달한다.

마지막 7번째 연자로는 신한얼 원장(연세더순수치과)이 ‘Minimally invasive endodontics: myth or must’ 주제 발표로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4월 15일 (목)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비는 회원은 6만 원, 비회원은 8만 원이며 회원 여부 확인 및 강의 스케줄 등의 세부 사항은 근관치료학회 홈페이지(www.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등록 후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고유번호를 통해 1주일간 운영되는 학술대회 사이트에 로그인해 각자 편리한 시간에 강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강의 동영상 시청 시간이 총 4시간 이상이 되면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김진우 근관치료학회장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강연을 많이 준비했다. 치과의사께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최신의 치료술식이나 근관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고 개원가의 근관치료 현실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