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혁신’ 워크숍 

의협 의정硏, 16일 오후 2시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 등 조명

2021-06-10     김윤아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용산구 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혁신과 제도개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2021년도 의료정책연구소 제1차 워크숍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첫 세션은 의협 박정율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4차 산업혁명 의료/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혁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문석균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의료와 메타버스’, 김영보 가천의대 신경외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의료’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제도개선’을 주제로 의협 이상운 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보험’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계의 대비’를 주제로 우봉식 의정연 소장이 발제에 나선다.

각 세션의 패널토론은 의협 윤인모 기획이사, 조정호 보험이사, 문석균 연구조정실장, 의정연 임선미 연구원 등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우봉식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펼쳐질 4차 산업혁명과 의료의 융합, 그리고 그 발전 방향에 대한 담론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의료에 대비하고,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워크숍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