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본 ‘찾아가는 이동 방역·소독 지원’ 실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2021-08-05     김윤아 기자
2020년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경기북부, 동부지사),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경기지역 외국인 고용 사업장’ 및 ‘저소득 소외계층 단체·기관’을 위한 “방역·소독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건사본은 2021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역·소독 관리가 쉽지 않은 외국인 고용 영세 사업장 및 저소득 소외계층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8월~9월에 걸쳐 약 2개월간 방역·소독 및 방역 용품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경기지역 사업장 및 저소득 소외계층 단체 및 기관(사업장 면적에 따라 100여 개)에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건사본은 전문 업체의 방역·소독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수혜 사업장(외국인 근로자), 단체·기관에 마스크, 손 세정제, 구강위생용품 등 방역용품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신청은 건사본 홈페이지(http://www.healthcampaign.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하여 이메일(cohs0041@naver.com)로 전송하면 된다.

이수구 건사본 이사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업을 통해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가는 힘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