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18차 인정의 고시 시행

전국 35개 기관 전공의 54명 응시, 내달 10일 합격자 발표

2021-11-24     김윤아 기자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는 지난 13일 2021년 제18차 인정의 고시를 시행했다<사진>.

인정의 고시는 치과보철과 3년차 전공의에게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치과보철과 전공의로서의 전문지식과 임상 기술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정규 시험은 2004년도부터 보철학회에서 시행했으며, 2021년 현재 953명이 인정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인정의 고시에는 전국 35개 기관 54명의 전공의가 응시했고, 11월 8일 서류 심사를 거쳐 13일 구술 면접 평가가 진행됐다.

구술 면접 평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시자와 평가자들은 학회 사무실 등 각각 다른 장소에서 원격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제18차 인정의 고시 합격자는 보철학회 인정의위원회 고시 사정을 거쳐 12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