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병협 회장에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선출

제23차 정기총회 열고 2022년 사업계획 등 확정

2022-03-05     김윤아 기자
치병협

대한치과병원협회가 지난 2월 23일 ‘제23차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이상필 필치과병원장,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구영

제23차 총회에서는 △직전 총회 회의록 및 이사회 회의록 검토 △2021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위원회별 업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한 뒤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구영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회원기관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해 각 회원기관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적한 치과의료계 과제 해결을 위해 치병협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히고, 치과계 대표단체로서 치과의료계 전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도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황의환 회장은 이임사에서 “10대 집행부가 집행과 회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회원기관장과 임원께 감사드린다”면서 “구영 신임 회장님이 선출되어 앞으로 치병협이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추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병협은 회장이 임원을 위촉하는 정관에 따라 조만간 신임 집행부를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