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16일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 복지부 장관상 수상

2022-12-27     김윤아 기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서병무)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6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사진>.

서병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이번 수상으로 복지부가 주관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추진실적 평가는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등 공공병원 226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감염관리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병무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