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CBCT 유지

2023년도 요양기관 종별 특성 고려해 17개 항목 선정

2022-12-30     김윤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30일 누리집을 통해 밝힌 ‘2023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치과 Cone Beam CT가 유지·포함됐다.

2023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치과의 CBCT를 포함해 총 17개 항목이며, 요양기관 종별 특성을 반영해 상급종합병원 12항목, 종합병원 14항목, 병·의원 10항목으로 선정했다고 심평원은 밝혔다.

대상 항목은 진료비 증가율이 높거나 급여기준 적용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항목 및 오남용 가능성이 큰 항목이며, 시민참여위원회와 중앙심사조정위원회(의료단체 참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 증가, 심사상 문제,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 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진료 경향 개선을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이다.

심평원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선별집중심사를 해오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 기관소식 > HIRA 소식 >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