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401억 투자해 3공장 설립

대구시와 30일 MOU 체결, 의료R&D지구에 26년 완공

2023-03-31     김윤아 기자
홍준표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제3공장을 새로 짓는다. 덴티스는 3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와 관련해 대구시와 MOU를 30일 체결했다.

덴티스는 오는 2026년까지 401억 원을 투자해 대구혁신도시 내 제3공장을 신설, 의료기기 연구소 및 생산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티스는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3D프린터, 수술 및 진료용 LED 등 우수한 제품을 연구개발 해 해외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급증한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제3공장 내 임플란트 및 치과용 유니트 체어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3공장은 23년 5월 착공해 26년 1월 완공이 목표다. 

덴티스

덴티스 관계자는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R&D지구에 덴티스 제3공장을 설립해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치과용 유니트 체어를 포함한 토탈 덴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기기까지 확장해 메디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