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덴티스트리,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 

지난해 매출 대비 수출 비중 80% 육박

2023-12-16     김윤아 기자
아름

아름덴티스트리(아름)가 13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대전 수출유공자’ 시상식에서 2,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름은 2000년에 설립되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과용 CAD/CAM 밀링장비로 시작, 이후 3D프린터 및 소재, 지르코니아, 임플란트까지 제조·판매하는 덴탈 전문기업이다. 최근 수년간, 치과산업의 글로벌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 142억 수준이던 수출성과는 2021년 231억, 2022년 324억을 달성하며 3년간 수출액이 227% 급증했으며,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대한민국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의 수출 비중이 높은 배경에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어떤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해도 우위에 설 수가 있었다는 점, 그리고 탄탄한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과거 10여 년 이상 구축해왔다는 점에 있다.

이정현 아름 CEO는 “차별화된 기술과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큰 원동력이 됐다”며 “아름덴티스트리는 앞으로도 국가 성장 동력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덴탈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