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회-대전보건대 산학협력 협약

조수영 회장 “개원가 보조 인력 수급에 협조 기대” 밝혀

2019-01-07     김윤아 기자

대전시치과의사회는 3일 대전보건대와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해 국민 보건 증진과 고도화된 기술의 정보화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학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에는 대전보건대에서 이강오 총장, 김원수 대외협력처장, 이민표 교무처장, 김영주 사이버평생교육원장, 이주희 치기공과장, 한양금 치위생과장, 대전회에서 조수영 회장, 김기종 부회장, 한창규 부회장, 김성훈 부회장, 백승천 총무가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자, 대전보건대와 협약을 맺고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날로 발전하는 4차 혁명의 의료정보기술을 치과 진료에 접목할 방향을 찾고 △심화되는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방문 치과 진료의 필요성에 선제적 대응책 강구와 △개원가 보조 인력의 수급 부족에 대전보건대의 협조를 구한다고 제시했다.

조 회장은 특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대전보건대 재학생의 실무교육 및 현장 실습 등에 적극 협력하여 상호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과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