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야기한 바 있듯이 ‘Reincarnation’이란 죽은 후에 개인의 영혼이나 다른 측면이 다른 삶을 계속하기 위해 다른 몸이나 형태를 취한다는 뜻이다. 육체는 소멸하지만 영혼은 불멸하며, 죽은 후 영혼이 다시 새로운 인간 혹은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게 된다는 사상이다. 사상은 힌두교, 불교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고대의 그리스 철학이나 영지주의 등 서양에도 존재했었고, 불교 등 인도에서 유래된 종교에서는 환생을 윤회라고도 표현하는데,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등은 대체로 환생, 윤회를 부정한다. 지난번 작품 재생(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4일과 8일 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어린이날을 앞둔 4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에 내원한 어린이와 병동 입원 소아환자 등 100여 명에게 장난감과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또 어버이날인 8일에는 치과병원 내 전 진료과, 센터 데스크 등에서 당일 예약 및 내원 고객 약 1,000명에게 칫솔, 치실로 구성된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했다. 특히,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가 이날 내원한 최고령자인 박희순(만94세) 씨를 찾아가 직접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3)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에 따르면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8일 기준으로 6,000명을 넘어섰다. 오는 12일까지 사전등록이 진행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학술대회 치과의사 사전등록자는 7,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매년 평균 3,000명을 상회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참관객까지 더하면 올해도 1만 명 이상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는 치과의 전문과목으로서 입, 턱, 얼굴 부위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 및 성형, 재건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식 제도에 근거한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의 한 과목으로 시작하였고, 한국전쟁과 월남전을 거치며, 그 중요성이 부각됨과 동시에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다. 이는 미국 구강악안면외과의 발전 역사와 매우 유사한데, 미국 역시 치과가 의과와 분리된 탓에 치과의 한 분야로 발전하다가,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비로소 그 가치가 입증된 바 있다. 한국전쟁 이후 초기에는 구강 및 턱 얼굴 부위의 다양한 감염성 질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들이 8일 오후 5시 의협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 2차 잠시 멈춤’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11일 진행되는 공동투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박태근 치협회장은 “부당한 면허박탈법은 필수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사들의 의욕을 완전하게 저해하는 악법”이라며 “어떻게 교통사고와 사소한 과실 등 중차대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의사가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이고, 공정한지 이러한 과잉입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에게 반문하고 싶다”고 역설했다.박 회장은 특히 “중범

치협 강충규 부회장이 8일 오전 8시부터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통과에 반발하며 의협 천막 농성장에서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단식투쟁은 이필수 의협회장이 투쟁하다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직후인 4일 오후 5시 박태근 치협회장이 이어받아 이틀간 투쟁했다. 계속해서 강정훈 총무이사가 6일, 홍수연 비대위원장 7일, 그리고 강충규 부회장이 5일째 이어가고 있으며, 9일 이민정 부회장, 10일 이강운 부회장, 11일 황혜경 부회장이 오전 8시부터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특히 11일에는 전체 치과계가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서울메이교정치과 지대경 원장과 함께 투명교정 치료 전문성 제고를 위한 ‘클리어 얼라인 마스터 코스(CLEAR ALIGN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연수센터에서 6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친 강의로 구성된 이번 마스터코스는 투명교정 진료의 기본 원리는 물론 애로사항 해결, 셋업 체킹까지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겸비됐다.‘실전 케이스로 마스터하는 투명교정 A to Z(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투명교정)’라는 대주제에 따라 투명교정 진료 현장에서

6월 10, 1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아셈불룸,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2023 DV Space World’가 다양한 사전등록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학술 강연 유료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많은 고객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지난 3일 1차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숙박&조식패키지가 2명에게 주어졌으며, 당첨자는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2차 경품 추첨은 5월 21일(일)까지 등록한 치과의사 고객 대상으로 추첨한다. 당첨되지 않은 학술 강연 유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은 4월 14일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UCSF) 치과병원 교정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오전 8시부터 시작된 방문 교류 프로그램은 두 대학의 교정과 전공의들의 ‘증례 발표회’로 막을 열었다. 이후 UCSF 전공의들은 1층 교정과와 2층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임상 진료 참관을 통해 대한민국 교정과 진료 시스템을 이해하고 교정과 전공의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UCSF 전공의를 대상으로 김성훈 교수가 ‘Biocre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국민 서포터즈 티롱이즈’ 2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치위협 티롱이즈는 치과위생사 직역을 홍보하고, 치과위생사의 활동과 보건의료 전문인력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지난해 11월 첫발을 뗀 티롱이즈는 열띤 관심 속에 선발된 10개 팀이 올해 2월까지 1기 활동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다.치위협은 연내 2기 운영을 목표로 새로운 국민 서포터즈 모집에 돌입했다. 이번 2기 서포터즈 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 등을 포함한 일반인이다. 치위생(학)과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나, 치과위생사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가 4월 1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임원 수련회를 개최했다.수원회는 회무 활성화 및 임원진의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임원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원 수련회는 수원회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4년 만에 해외에서 진행되어 친목 도모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업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첫날 진행된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 기념 조선미 교수(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의 ‘자녀교육법’ 특강 기획과 경기지부 가족 체전 참가 등에 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직대 박광택)이 4월 25일 구강 분야 교육체계 및 품질 강화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김민영 연수이사, 이병훈 과장이 참석했으며, 인재원에서는 박광택 원장직무대행과 오현복 본부장, 김은옥 부장, 신현길 과장, 유소연 주임이 자리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장애인 등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주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과 품질 강화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한 노인, 장애인 전문치과위생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지난 4월 10일부터 22일까지 ‘2023 치톡소톡 힐링밴드 제31대 집행부에게 바란다’는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이벤트는 4월 1일 출범한 31대 부치 집행부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회원의 바람을 먼저 듣고 최대한 회무에 반영하고자 실천의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의 첫 문화행사다.이벤트 기간에 밴드에 바라는 점을 적은 회원 모두에게 참가상이 제공됐고, 최다 글상, 최고 좋아요상, 최다 댓글상도 따로 온라인 시상을 했다.밴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활성화, 보조인력 구인난, 회원끼리 정보 공유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즉시 로드맵을 통해 전체 치과 의료기관의 11일 휴진을 예고했다. 치협은 이러한 투쟁으로 이들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 밝혔다.치협은 이번 투쟁을 통해 이 법안들에 대한 치과계의 분노와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대통령과 정부가 끝내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재논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에는 전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차원의 ‘400만 연대 총파업’을 예고했다.1일 공식 출범한 치협 제33대 집행부는

박문일 저 / 도서출판 지누(02-3272-2052) 간 / 341쪽 / 18,000원자연주의출산과 현대적 태교의 전도사로 명성을 떨치며, 2000년 국내 의학계에 더블맥도날드 결찰(Double McDonald Cerclage) 수술을 처음으로 발표해 ‘자궁경부무력증’ 임산부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한 박문일 교수의 신간 ‘건강한 삶을 위한 50가지 이야기’가 발간됐다.‘건강한 삶을 위한 50가지 이야기’는 박 교수가 지난해 건강·의료정보 사이트 ‘코메디 닷컴’에 매주 1편씩 연재했던 칼럼 중 독자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5

‘저출산에 대한 인식의 전환 : MZ세대 관점으로 본 진단과 해법’ 주제의 정책토론회가 2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다.김영선·이종성 국회의원 주최, 건강사회운동본부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전만복 김앤장 고문(전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장인수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 부연구위원)가 발제한다.이어 △김민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서기관 △신내은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사무관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육아지원연구팀 팀장 △정재

전북대 총동창회는 4월 30일 대학 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최병선 원장(62, 전주 최치과)을 40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취임식은 6월 7일 전북대 문회루에서 열린다.이날 총회에는 양오봉 총장과 보직교수 등 전북대 관계자와 동문인 신효균 전 전주방송 사장, 단과대학 회장 등 대의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신임 최병선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 세 가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최 회장은

이동권·정영화·이재일 저 / 군자출판사(www.koonja.co.kr, 031-943-1888) 간 / 460p / 60,000원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를 위한 필독서 『치과개원 에센셜』이 출간됐다. 이 책은 데이터 사이언스, 브랜딩, 치의학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치과 개원이라는 프로세스를 다양한 각도의 관점으로 분석, 정리하여 그 안에 담긴 저자들의 인사이트와 치과 개원 프로세스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고 있다.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개원 과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읽으며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2일 오전 11시 원주 기업도시 내에 대규모 신사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을 포함해 치과계에서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 등 10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인사에 나선 네오 허영구 대표는 “네오바이오텍이 약 20년 동안 혁신적인 제품을 수없이 개발해 혁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져왔다”며 80여 대에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이 4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저지를 위한 단식투쟁에 다시 돌입했다. 박 회장의 이번 투쟁은 최근까지 단식을 하다 쓰러져 병원에 후송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과 의협 이필수 회장의 뒤를 이어 릴레이로 하는 것. 지난 3월 단식투쟁 여파로 온전히 건강 상태가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박 회장은 “다른 단체장들의 단식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오늘부터 저를 시작으로 치협도 릴레이 단식에 들어가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규탄에 힘을 보태고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