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BDEX 2019)가 23, 2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치과의사회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BDEX 2019는 치과의사, 스탭, 치과계 종사자 등 1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3개 업체가 참여한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80여 부스로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BDEX 2019는 최근 개원가의 핫이슈인 디지털과 보험, 임상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을 섭외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일간 참가할 경우 최대 4점의 보수교육 점수를 이수할 수 있었으며, 의료인 면허신고 시 필수과목인 의료윤리 및 의료법령을 주제로 한 강연도 준비돼 필수과목 점수 이수가 필요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구철인 대회장은 “이번 BDEX 2019에서는 부산시와 치협의 부산지역 치과 의료산업 발전과 치의학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치의학 연구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디지털 기술, 임플란트, CAD/CAM, 3D 영상장비, 환자와의 응대와 소통 등 다양한 강연에 참여한 회원들의 적극성과 관심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했다.
구 대회장은 이어 “작년 1회 대회 때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다 향상된 대회였다고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BDEX에 치과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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