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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의료봉사
경치,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의료봉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6.03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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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 방문, 구강검진과 치료 실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1일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해 대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구강보건의 날 홍보캠페인 의료봉사’를 했다<사진>.

이날 의료봉사에는 최유성 회장, 임경석 부회장, 전성원 부회장, 박인오·이응주 치무이사, 위현철 총무이사, 이강규 법제이사를 비롯해 경기도치과위생사회 이선미 회장과 치과위생사 7명, 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 3명이 참여했다.

최유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젊었을 때부터 관리를 철저히 하면 노년기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를 모든 국민에게 홍보하고자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제정된 것”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짊어진 여러분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경치는 앞으로도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함께 참여해 준 경기도치과위생사회에도 감사했다.

경기도위생사회가 구강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위생사회가 구강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위생사회 이선미 회장은 “모든 대원이 빠짐없이 교육을 받아서 구강 건강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강건강교육 발표는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바론누리팀 윤서정 대표(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가 맡았다. 윤 대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사랑니와 스케일링 등 구강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에는 본격적인 구강 보건 활동으로 본격적인 검진과 치료가 이어졌다.
경치 임원들은 대원들의 치아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으며, 간단한 치료가 필요한 대원은 이동치과버스로 안내했다. 대원들은 검진을 받는 동시에 치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검진 후에는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강용품을 지급했다.

치위생사들은 검진과 치료를 받은 대원들에게 올바른 치실 사용과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를 진행했다.
치료를 받은 이태우 대원은 “치실 사용이나 올바른 양치법 등이 구강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앞으로 평소 구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박인오 치무이사는 “다들 구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검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의료봉사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많은 이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경치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5일에는 회관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 6월 한 달간 경기도 28개 지역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현수막을 게시해 ‘정기 구강검진·우리동네 좋은치과 6월엔 치과에서 놀자!’라는 문구로 경기도민에게 정기 구강검진을 장려해 구강건강과 보건의식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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