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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구강보건의날 맞아 “즐거움과 치아 건강 한방에!”
서치, 구강보건의날 맞아 “즐거움과 치아 건강 한방에!”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6.09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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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이벤트 성황, 건치아동 금상 신희수-김민진 수상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주최하고,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후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치의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DP에서 개최되면서 많은 시민이 구강 보건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또 서울시치과기공사회와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가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고, 구강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소아치과학회에서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장애인 구강건강과 관련해서도 재단법인 스마일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구강건강 및 전신 건강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서는 서울금연지원센터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충무아트센터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필립스 치아건강 사진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지난 5월 20일까지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구강보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응모했다.

치주과학회팀
치주과학회팀

대상은 양치질의 중요성을 잘 드러낸 ‘싫어도 치카치카는 꼭 해야지(경진선)’가 영예를 안았다. 치아사랑상에는 ‘즐거운 치카치카(이정주)’, 필립스상에는 ‘나처럼 웃으려면 하루 세 번 정도는 양치질 해줘야지^^(권문정) 등 총 13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소아과학회팀
소아과학회팀

수상작들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DDP에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서치는 지난 5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한 ‘건치아동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서울시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팀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팀

올해는 신희수(서원초 5)·김민진(중대부초 5) 학생이 금상을, 윤예준(금동초 5)·이나린(염리초 5) 학생이 은상을, 정성원(중대부초5)·정인하(고은초6) 학생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일재단팀
스마일재단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시민에게 직접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한 기념행사도 성황을 이뤘다. DDP에서 진행된 기념행사는 토요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내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과 상담 부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장애인치과병원팀
장애인치과병원팀

특히 서치에서 준비한 '눈으로 직접 보는 내 입속 건강' 부스는 평소 치과를 자주 찾지 못하던 시민들이 구강 상태를 치과의사와 함께 확인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검진 참가자들에게는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치아건강 365 책자와 치약, 칫솔, 구강세정제 등 구강용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서울금연지원팀+가톨릭대팀
서울금연지원팀+가톨릭대팀

서치는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1만6000여 명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33명에게는 커피 쿠폰, 22명에게는 칫솔 살균기 등의 상품을 제공했다.

간호조무사팀
간호조무사팀
이상복 회장
이상복 회장

이상복 서치 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서치 4800여 회원과 1000만 서울시민이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0세 시대를 맞이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서치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치과위생사팀
치과위생사팀
게임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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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제작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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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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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 퀴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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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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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서치 회장(오른쪽)이 치주과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상복 서치 회장(오른쪽)이 치주과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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