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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회원·조합원 유치에 ‘합심’
신규 회원·조합원 유치에 ‘합심’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8.28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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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서치신협 MOU, 각종 사업에 공동 협력키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서치)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 서치신협)이 26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치-서치신협 상호협력 및 신규회원(조합원) 가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사진>.

이날 MOU에는 서치에서 이상복 회장과 최대영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신동렬 공보이사가, 서치신협에서는 정관서 이사장과, 백명환 부이사장, 오병훈 총무이사, 서왕연 IT사업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향후 신규회원입회 및 신규조합원 가입을 위해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치신협에 가입하지 않은 회원의 신규 조합원 가입 유도를 위해 서치는 각종 홍보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서치 산하 25개 구 치과의사회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보수교육 등 회원 대상 각종 행사에서 신규 조합원 가입을 위한 안내 및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서치신협 역시 서치의 신규 회원입회 추진을 위한 각종 사업과 서울시 산하 25개 구 치과의사회 행사 및 사업에 지원 및 참여를 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회원의 조합원 신규 가입 시 차별화된 금융 혜택 제공, 신협 소유 복지시설의 편리한 이용 알선, 합리적인 가격대의 치과 기자재 공급 등으로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치와 서치신협의 MOU 논의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신규회원 입회 및 신규 조합원 가입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및 사업을 강구하고 있는 서치와 서치신협은 지난 6월 임원 간담회에서 상호협력 및 신규회원입회 및 조합원 가입 유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

이후 양 기관은 공동 관심사에 대한 실무적인 의논을 이어갔으며, 서치신협에서 지난 7월 신규 회원입회 및 신규 조합원 지원에 대한 제안과 MOU 체결을 서치에 요청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서치는 지난 6일 회장단 회의와 정기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논의해 서치신협과 MOU를 맺기로 했다.

한편, 서치 37대 이상복 집행부는 ‘신규회원 및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 확대’를 임기 3년차 최대 중점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총무위원회, 25개 구 회장협의회 등에서 25개 구 미가입 치과의사 현황 파악을 마무리했으며, 다양한 경로로 신규회원 지원방안 등 대책을 마련해 왔다.

서치는 신규회원입회 지원을 위해 신규 개원 및 회 가입을 축하하는 회장 친서와 더불어 총무·법제·치무·보험·정보통신위원회 등에서 제작한 ‘성공 개원 길라잡이’ 책자와 보험위원회에서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구인구직특별위원회에서 ‘치과 노무 정보 안내’ 및 ‘치과 진료 스태프 직무교육 자료’ 등 책자를 커피 쿠폰과 동봉한 ‘웰컴박스’를 제작, 발송할 계획이다.

이상복 서치회장(앞줄 왼쪽)과 정관서 서치신협 이사장(오른쪽)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협약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상복 서치회장(앞줄 왼쪽)과 정관서 서치신협 이사장(오른쪽)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협약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서치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전문 금융기관이자, 서치의 든든한 파트너인 서치신협과 신규회원입회 및 신규 조합원 유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각종 지원사업으로 많은 회원이 제도권 내에서 실질적인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은 “신규 조합원의 꾸준한 유입은 신협 발전의 기틀이자 당면과제”라며 “조합원의 행복과 희망을 최우선으로, 항상 조합원의 성공을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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