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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19 개막제 ‘대만족’
GAMEX 2019 개막제 ‘대만족’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9.01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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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행사로 회원에 혜택 돌려… 접대 수준은 “예년같이”
오프닝 공연으로 GAMEX 2019의 막이 오르고 있다.
오프닝 공연으로 GAMEX 2019의 막이 오르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9) 개막제가 31일 오후 6시 서울 COEX 2층 아셈홀에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국악신동 박고은 양과 황이레 연주자의 가야금 연주 오프닝 공연에 이어 위현철 GAMEX 2019 사무총장이 개회선언으로 개막을 알렸다.

2최유성 대회장(왼쪽)과 김영훈 조직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2최유성 대회장(왼쪽)과 김영훈 조직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영훈 GAMEX 2019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매년 ‘믿고 듣는 학술대회’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연들로 호평받았던 학술대회는 올해도 회원의 임상 지식부터 실전 능력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를 위해 마스터급 연자를 초청하는 등 회원 혜택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계획을 짰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치과기자재전시회 역시 일찍부터 560 부스 완판으로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치과 산업의 최신 동향과 발전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제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자리매김한 GAMEX는 올해 한 걸음 더 나아가 'We are the best friends of GAMEX 2019'라는 슬로건처럼 회원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가는 행사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내빈들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내빈들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최유성 GAMEX 2019 대회장도 대회사에서 “경기도는 우리나라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써, 경기도치과의사회 또한 1350만 경기도민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중고생들이 장래희망으로 치과의사를 꿈꾸기 바라는 마음과 치과의사의 대국민 위상을 올바르게 정립하기 위해 ‘주니어 덴티스트’와 치과 진료실 인력 문제 주제의 ‘정책포럼’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건배하는 내빈들.
건배하는 내빈들.

최 회장은 아이작 뉴턴의 말을 예로 들며 “그동안 많은 선배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치과의사회와 GAMEX는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 다짐하고 “8월의 마무리와 9월의 시작을 GAMEX와 함께 하시길 소망”했다.

내빈들이 축하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내빈들이 축하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개막제는 김철수 치협 회장의 영상 축사에 이어 내빈의 축하 케익커팅, 축배 제의, 그리고 가멕스 조직위원회가 정성으로 준비한 만찬과 재즈&클래식 퍼포먼스 그룹 ‘엠스카이 앙상블’의 축하 공연으로 열기를 더하며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조직위 측은 “회원에게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검소하게 열린 개막제 행사는 재즈와 가야금 등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무대를 채웠다”며 “그러나 참석자의 범위는 줄이지 않았고, 아낀 비용으로 3만 원 상품권 1억 원을 회원에게 돌려드린 것을 비롯해 사전등록 경품 1300만 원, 토요일 경품 2000만 원, 일요일 폐회식 경품 4000만 원 등 가멕스 사상 최대 규모의 경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엠스카이앙상블의 축하 공연.
엠스카이앙상블의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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