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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K splint’로 완벽한 교합 이룬다
‘CBK splint’로 완벽한 교합 이룬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9.23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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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기 원장, 오스템 9월 패컬티 세미나서 교합 노하우 공개
최병기 원장
최병기 원장

완벽한 교합 조정을 위해 CBK(cranial balancing key) splint를 활용할 것을 주창해 온 최병기 원장(좋은얼굴 최병기치과, 전 치협 경영정책이사)이 21일 오스템 패컬티 세미나에서 행한 강연으로 참석자의 주목을 다시 받았다.

최 원장은 이날 오스템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2차 9월 패컬티 세미나’에서 ‘5 components of system health : T scan을 이용한 교합 조정과 CBK splint’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원장은 그동안 “대부분 환자는 중심위(C.R)와 교두감압위(M.I.P.)가 이상적으로 일치하지 않으므로 1차적으로 교합 조정이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은 metal strip bite를 이용해 기존의 CR 스프린트를 특화해 제작한 CBK splint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해 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그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최 원장은 강연에서 △무엇보다도 치과 치료에서는 교합 조정이 중요하며 △교합 조정은 두개골과 뇌척수액 등 전반적인 건강과 관련이 되어 있음을 설명한 뒤 △스케일링을 하러 온 환자에게도 놓치지 않고 교합을 봐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어 △모든 환자에게 CR 스프린트를 끼워주고 안정시키면 근육의 왜곡이 줄어든다는 점과 △모든 장기가 척추와 연결되어있으니 허리를 쭉 펴고 바른 자세로 앉아 CBK 스프린트를 끼우면 평생 치아도 건강해지고 몸도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모 원장은 “sphenoid bone이 치아 교합과 관련되어있다고 듣긴 했으나 정확히 몰랐는데, 이제는 잘 알게 됐다”며 짧은 시간에 핵심을 짚어 준 강연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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