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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씨어터, 스마일재단에 기부금 전달
덴탈씨어터, 스마일재단에 기부금 전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2.13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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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 대한 열정을 따뜻한 나눔으로 승화
김건일 이사장(좌)이 박건배 덴탈씨어터 위원장으로부터 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김건일 이사장(좌)이 박건배 덴탈씨어터 위원장으로부터 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11일 사무국에서 덴탈씨어터(대표 이종우)의 저소득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후원금을 전달받았다<사진>.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덴탈씨어터는 지난 10월 31일에서 11월 4일까지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민중의 적’을 성황리에 공연했다. 20주년 기념 공연 당시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행사를 진행했고, 모인 후원금을 11일 덴탈씨어터 20주년 행사 위원장인 박건배 원장이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건배 위원장은 “덴탈씨어터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함께해준 단원 모두와 응원해주신 여러 치과계 인사들 덕분에 오늘의 덴탈씨어터가 있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공연을 즐기러 와주시는 관객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적극 참여해 주신다. 연극을 사랑하는 마음을 따뜻한 작은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보람된다. 특히 치과계 대표 나눔 단체인 스마일재단을 통해 소외된 장애인에게 환한 웃음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일 이사장은 “2017, 2018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해주셔 감사하다. 치과계 대표적인 단체들이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이렇게 함께 해주시니 너무나 든든하다.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을 꼭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정직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며 “덴탈씨어터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연극 문화 예술을 통해 치과계 소통과 공감을 확산시키는 단체로 더욱 발전해 나가시길 응원하겠다”고 감사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가 집중 모금기간이며, 일시후원,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또는 전화(02-757-2835~7)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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