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0:17 (수)
KJO 편집위, SCI IF 최고치 경신기념 간담회
KJO 편집위, SCI IF 최고치 경신기념 간담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7.26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사 시스템 개선, 전문화된 학회지 편집 시스템 구축 등 주효

지난달 SCI 저널 impact factor 최고치 경신을 통해 교정영역에서 세계 4위의 영향력을 확인한 대한치과교정학회지(KJO) 편집위원회가 학회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사진>.

KJO 편집위는 지난해 KJO의 impact factor는 1.617로 치과교정학 학술 저널 중 전통적으로 권위 있는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2017 IF 1.842)보다는 다소 낮으나 Angle Orthodontist(2017 IF 1.592)보다 높아 학회지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윤아 회장과 이기준 총무이사는 다른 학회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다며 그동안 높은 수준의 저널을 심사하고 발간한 편집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백형선 KJO 편집위원장은 “2017년도부터 e-publish ahead of printing을 시작하여 논문들이 Pubmed와 같은 학술 논문 검색 데이터베이스에 빠르게 노출되게 함으로써 인용을 촉진한 것이 주요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인용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안, 적용하고 우수한 논문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학회지의 지속적인 홍보 및 심사와 편집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O는 2008년 SCIE에 등재된 이후 impact factor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해외 치과교정학 학술대회에서 여러 연구자를 대상으로 학회지 홍보, 국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KJO 논문 인용 독려 등을 진행해 왔다.

편집위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게재되는 논문의 질이 우수해야 인용율을 높일 수 있기에 지속적으로 심사 시스템을 개선하고 전문화된 학회지 편집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학회지 편집위원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또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전폭적인 뒷받침과 국내 연구자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이런 쾌거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7년도 JCR IF 가운데 치과교정학 저널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2016 JCR IF).
1, Orthodontics and Craniofacial Research: 2.077 (1.115)
2, European Journal of Orthodontics: 2.033 (1.622)
3,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1.842 (1.472)
4,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 1.617 (1.182)
5, Angle Orthodontist: 1.592 (1.366)
6, Progress in Orthodontics: 1.250 (없음: 2017년에 처음 IF 나왔음)
7, Journal of Orofacial Orthopedics- Fortschritte der Kieferorthopadie: 0.907 (0.753)
8, Seminars in Orthodontics: 0.500 (0.404)
9, Australian Orthodontic Journal: 0.396 (0.42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