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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교정연 새 회장 “회원 재교육·단합·봉사에 역점”
김낙현 교정연 새 회장 “회원 재교육·단합·봉사에 역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4.0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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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회장
김낙현 회장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김낙현 회장(전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연구회 운영에 있어 ‘회원 재교육과 단합, 봉사’를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신입회원 교육도 중요하나 기존회원의 계속 교육을 통해 임상에 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워크숍과 여러 모임을 통해 회원 간의 소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2016년부터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주관으로 무료 치과 교정치료 사업을 시행하며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해 주고 있는 것과 관련, 사견을 전제로 “가능하다면 이 사업을 확대해 일반 치과 진료도 병행했으면 하지만 이사회에 상정해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가 설립된지 43년이 되었음을 강조한 뒤 “그동안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며 국위선양(國威宣揚)을 하고 있다”며 “이를 계승하고 시대에 맞추어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큰 그림을 제시했다.

김 회장이 밝힌 연구회의 2020년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초청강연회= 가을 학술대회와 함께 8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 예정.

△하반기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 8월 31일~9월 6일 7일간 개최 예정.

△인스트럭터 워크숍= 해마다 6월에 열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일정에 개최 예정. 학술지 <Journal of Edgewise Orthodontics>는 연 2회 발행 예정.

△상반기 해외 교육사업 코로나19로 모두 연기= 3월 14~17일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 교정과 대학원 교육과 3월 14, 15일 중국 청도대학교 교정과 강의, 그리고 5월 21~29일로 예정되었던 우크라이나의 타이포돈트코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해외봉사자 회원과 상의해 일정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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