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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 시 교육감과 간담회
인치, 시 교육감과 간담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8.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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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시설 개선·학생치과주치의제 등 논의

인천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6일 인천시교육청 3층 공보담당관실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주치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지난 선거 때 정책협약을 통해 학생치과주치의제와 학교 양치시설 확충에 앞장서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인치에서는 정혁 회장과 이정우 수석부회장, 강정호·이상철 부회장, 김규태 총무, 김동환 치무, 조남억 회원관리정책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도 교육감은 이미 11개 학교에서 화장실 개선사업을 하면서 양치시설을 포함하도록 예산 개정안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치는 시행 전후의 학생 양치율 비교조사를 요구했고, 도 교육감은 이를 받아들였다.

간담회에서는 더 나아가 학생주치의제의 시행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인치가 공동으로 노력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정혁 인치 회장은 “교육감 선거 때 선거캠프를 찾아다니며 정책 설명회를 가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양치시설 확충 사업을 시발점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이 구강 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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