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캠프, SNS에 ‘3국지 박태근 장군이 나가신다’ 올려
7.12 치협 보궐선거를 앞두고 3 후보의 선거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SNS에서 만화로 후보를 소개한 동영상이 유권자 눈길을 끌고 있다.
기호 3번 박태근 캠프는 16일 유튜브에 ‘3국지 박태근 장군이 나가신다’라는 제목으로 1분여짜리 만화를 올렸다.
만화는 옛 장군의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한 뒤 ‘불공정’과 ‘갈등’ ‘부패’를 조각내는 ‘공정한 리더’라는 점을 내세우며 ‘3국지’를 그려 넣어 기호 3번을 부각했다.
만화를 본 한 독자는 “요즘은 글자를 읽는 것보다 그림으로 보여주면 훨씬 친밀감이 있다”며 “카드 뉴스는 그림이 들어가더라도 뭔가 억지로 주입하려는 느낌을 받는데 만화로 접하니 훨씬 부드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독자는 “지금 치과계가 선장을 잃고 어수선한데 신선한 발상으로 웃음을 주어 고맙다”며 “이번에 나선 3 후보 모두 회원에게 웃음을 주는 선거를 치르고, 선거 후에도 서로 힘을 합쳐 치과계를 바로 세웠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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