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의 날 맞아 ‘프란치스코의 이웃’과 어르신 틀니 점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는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가진 외에 ‘프란치스코의 이웃’ 봉사단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 및 진료 봉사를 했다<사진>.
보철학회는 종로구 소재 ‘프란치스코의 이웃’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약 200여 명에게 꾸준히 식사를 배달, 제공하고 있으나 이 봉사단체에서 도움을 받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또 제때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제공되는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치과 치료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진에 나섰다.
보철학회 김성균 부회장(서울대)과 김지환 연구이사(연세대), 노관태 보험이사(경희대) 등 임원들과 여러 대학의 보철과 전공의들은 2일 ‘프란치스코의 이웃’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약 50여 분의 검진을 하고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자에게 필요한 치과 치료 계획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적절한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사용 중인 틀니의 전문적인 세척도 하여 틀니를 깨끗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보철학회 권긍록 회장은 “우리 학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또한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고 학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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