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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취약계층에 의미 있는 봉사 이어가
보철학회, 취약계층에 의미 있는 봉사 이어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7.0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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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의 날 맞아 ‘프란치스코의 이웃’과 어르신 틀니 점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는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가진 외에 ‘프란치스코의 이웃’ 봉사단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 및 진료 봉사를 했다<사진>.

보철학회는 종로구 소재 ‘프란치스코의 이웃’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약 200여 명에게 꾸준히 식사를 배달, 제공하고 있으나 이 봉사단체에서 도움을 받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또 제때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제공되는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치과 치료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진에 나섰다.

보철학회 김성균 부회장 등이 '프란치스코의 이웃'에서 어르신 틀니검사를 하고 있다.
보철학회 김성균 부회장 등이 '프란치스코의 이웃'에서 어르신 틀니검사를 하고 있다.

보철학회 김성균 부회장(서울대)과 김지환 연구이사(연세대), 노관태 보험이사(경희대) 등 임원들과 여러 대학의 보철과 전공의들은 2일 ‘프란치스코의 이웃’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약 50여 분의 검진을 하고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자에게 필요한 치과 치료 계획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적절한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사용 중인 틀니의 전문적인 세척도 하여 틀니를 깨끗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보철학회 권긍록 회장은 “우리 학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또한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고 학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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