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교정연 계속 교육 성료
한국치과교정연 계속 교육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9.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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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봉 원장… ‘원와이어 테크닉’ 연제로 열강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가 8월 26일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제4회 KORI 온라인 계속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교육은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이 ‘부분교정치료와 재치료의 새로운 선택, 원와이어 테크닉’을 연제로 강의했다.

KORI 학술이사로서, 지난 3월 온·오프라인으로 이틀간 개최된 ‘제44차 초청강연회’와 올해 3회에 걸쳐 열린 온라인 계속 교육을 준비해서 성공으로 이끈 한상봉 원장은 이번 계속 교육에서는 직접 연자로 나섰다. 2017년 <One Wire Technique with or without Brackets, 도서출판 웰>을 집필해서 출간했을 만큼 해당 술식에 대해 일가를 이룬 연자는 본인이 정립한 철학과 임상 노하우를 1시간 30분에 걸쳐 회원에게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한상봉 원장이 소개하는 One Wire Technique은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와이어와 레진을 통해 치아를 이동시키되, 타 술식에서 사용하는 coating wire나 tube 대신 non-coating wire를 사용하면서 레진이 와이어를 빈틈없이 꽉 잡는 방법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술식의 대표적 장점은 ‘super targeting’ 개념과 ‘불필요한 모멘트의 제거’이다. 

전자는 이동을 원하지 않는 치아에 와이어를 수동적으로 붙여서 anchor를 보존하게 한 다음 움직이고자 하는 targeting 치아에는 와이어를 조절해서 능동적으로 붙임으로서 해당 치아만 selective periodontal space widening이 되어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는 원리다.

후자는 브라켓을 사용하는 교정 치료에서 야기될 수 있는 바람직하지 않은 모멘트의 발생, 특히 3rd order의 측면에서 흔한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이 밖에도 이 술식은 한번을 붙여도 많이 이동시킬 수 있고(effective), 빨리 이동시키고(efficient),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precision)는 등의 장점이 있음을 연자는 강조하였다. 

연자는 One Wire Technique을 이용한 재교정 증례와 부분 교정 증례 등 다양한 증례를 보여주었으며, 이 중 space가 있을 때 space control을 하는 방법을 두 가지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와이어를 치아에서 조금 떨어뜨려 붙임으로서 작은 공간을 없애는 waft(wire away from teeth) technique과 loop를 이용하여 다소 큰 공간을 없애는 loop technique이 그것이다. 

또한 loop technique의 일종인 bridging technique도 소개했다. 이는 loop를 접어서 sliding이 안 된 상태에서 한 부분만 공간이 생겼을 때 그 부분만 끊어서 공간을 없애는 방법이다. 

연자는 이 밖에 One Wire Technique을 실제 적용하는 동영상을 보여주고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서 회원들의 의문을 풀어주는 등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One wire technique은 지금까지 사용해 본 바 정말 유용한 술식”이라면서 “일단 쉬운 것부터 하나씩 해 보면 교정치료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술식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적용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라”는 격려를 잊지 않았다.

한편, KORI는 일반 회원이 연자로 참여하는 연례행사인 가을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31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상봉 학술이사는 약 두 달 간격으로 열리던 계속 교육은 가을 학술대회로 인해 한 회 미뤄지게 될 예정이지만 연내에 또 좋은 연자와 함께 계속 교육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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