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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54회 학술대회 성료
교정학회 54회 학술대회 성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1.10.20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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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COEX 오프라인 개최에 2,860명 찾아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4회 학술대회 및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IOC)가 지난 14, 15일 서울 COEX에서 치과의사 1,916명 등 모두 2,8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또 온라인에서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교정학회는 15일 COEX 바른이봉사회 부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the Value of Anchorage’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학술대회에선 해외 9개국 및 국내의 세계적인 연자 34명의 특별강연이 코로나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편의를 위해 해외 연자 강의는 한글 자막 서비스도 제공됐다.

교정학회 임원진이 파이팅하고 있다.
교정학회 임원진이 파이팅하고 있다.

외국 연자 녹화 강연 후에는 liver Q&A 진행을 통해 연자와 교류하고, ‘Aligner treatment: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를 주제로 국내 저명 연자들의 투명교정 심포지엄이 개최됐으며, E-poster 147개가 전시된다.

특히 방역을 위해 강의실별 수용인원을 실시간 확인하고, 방역 요원을 확충 운영했으며, 추가 강연 장소도 확보해 컨퍼런스 E1~4홀에서 강연을 송출함과 동시에 강의에 대한 질의는 모바일 앱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16일 Main Conference에는 국내외 연자 30명의 강연과 함께 오전 9시에는 오디토리엄에서 ‘2021년 유영규 학술 강연상’ 특별강연으로 이화여대 전윤식 교수의 ‘How do you use light force in the TAD era?’ 강연이, 오후 1시 그랜드볼룸에서 황충주 연세치대 교수가 ‘치과 교정 전문직의 윤리 감수성 높이기’ 주제로 윤리강연을 펼쳤다. 17일 임상연제 강연과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김윤지 아산병원 교수의 ‘2020년 바른이 봉사회 학술연구’ 강연과 최진영 경희대 교수의 ‘2021년 교정학회 신인 학술상’ 강연, 백재호 위스마일치과 원장의 ‘2021년 교정학회 학술연구과제 선정’ 강연도 펼쳐졌다.

전시장 전경
전시장 전경

김경호 회장은 “코로나19로 걱정도 있었으나 철저한 방역으로 준비했고 치과의사 회원 대부분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 2년 만에 대면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다른 분과학회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시회에도 60개 업체에서 225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치과의사에게 최신 기자재를 선보여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0월 28일~30일에는 ‘Creating a new era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제55회 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13회 APOC 조인트 학술대회(13th APOC+ 55th KAO)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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