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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건강 향상 위한 의견 나눠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 위한 의견 나눠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0.27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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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복지부 기조실 ‘장애인 구강건강’ 간담회
(왼쪽에서 3번째) 구영 원장과 (4번째) 박민수 실장이 간담회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에서 3번째) 구영 원장과 (4번째) 박민수 실장이 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이 22일 장애인 구강 진료 현황 확인 및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서울대치과병원장에서 구영 원장과 금기연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 장주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부센터장이, 복지부에서 박민수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센터 운영현황과 △중앙센터 및 각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중앙센터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등을 둘러보며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영 원장(앞줄 가장 오른쪽)과 박민수 실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중앙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구영 원장(앞줄 가장 오른쪽)과 박민수 실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중앙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장애인 구강진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박민수 실장은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현장의 최전선에서 애쓰시는 중앙 및 권역센터 모든 의료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센터와 각 권역센터의 의견을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영 원장은 “복지부의 노력 덕분에 설립된 중앙센터에서 장애인 환자에게 최고의 치과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이 장애인 치과진료의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수준은 더욱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 복지부도 중앙 및 권역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시고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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