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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계승범 차기 회장 선출
치주학회, 계승범 차기 회장 선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1.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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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큰 발전 위해 노력할 것”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는 지난 13일 온라인상에서 확대이사회를 열어 현 부회장인 계승범 교수(삼성서울병원, 성균관의대 치과학교실, 사진)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2023년부터 2년간 제32대 회장직을 맡게 된 계승범 차기 회장은 공보, 섭외, 학술, 국제, 총무 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학회의 여러 업무를 경험했고, 잇몸의 날 제정 등 굵직한 역사 현장의 주역으로서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치주학회는 치과계 인준 학회 중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높은 SCI 인용 지수를 자랑하는 학술지와 활발한 대국민 홍보 행사, 그리고 긴밀한 국제 교류로 국내외 학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학회의 양적, 질적 성장은 지난 60여 년간 여러 선, 후배 회원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그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 회장, 학회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열어 과반수 출석과 출석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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