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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죽전치과병원… “내년 수련치과병원 운영”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내년 수련치과병원 운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1.18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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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로 개원 11주년을 맞이하는 단국대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사진>이 내년부터 수련치과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구강보건서비스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2010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개원, 구강악안면외과·치과교정과·치주과·치과보철과·통합치의학과·소아치과·구강내과 등 8개 전문과목과 함께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지정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및 마취통증의학과 등 총 10개 과를 운영하며 One-Stop 진료를 하고 있다.

개원초기 연평균 2만 명이던 내원 환자 수는 2020년 말 6만5,000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지난 10년간 누적 환자 53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치과의사전공의 수련치과병원으로 지정받아 인턴 6명, 레지던트 5명을 선발 운영할 예정으로, 치과대학병원으로서의 교육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거점치과대학병원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다는 각오다.

정동화 원장은 “개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와 내원 환자를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다. 그동안 노력해준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병원 비전인 “‘치과계를 선도하는 경기권역 최고의 치과병원’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치과대학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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