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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째 전설 가대 학술강연회 "올해도 주목"
19년째 전설 가대 학술강연회 "올해도 주목"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1.11.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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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세계와 만나는 K dentistry’ 주제로 온라인 진행

지난 18년 동안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올해 19회를 맞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주최하고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및 동문회와 가톨릭대 임상치과대학원 및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세계와 만나는 K dentistry; 탄탄한 이론, 손쉬운 임상’을 대주제로 삼았다. 

양성은 위원장
양성은 위원장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는 교실원의 노력으로 지난 18년 동안 놀라운 성과를 보여왔다. 사전등록 1,200여 명과 등록 인원 1,500명을 넘기면서 ‘꼭 등록해서 놓치지 말고 들어야 하는, 믿고 듣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양성은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19회 학술강연회는 ‘세계와 만나는 K dentistry’를 주제로 예전에 교정, 보철, 치주, 보존, 구강악안면외과로 나누어 진행하는 형식을 탈피해서 탄탄한 이론과 손쉬운 임상을 하기 위해 각 과의 필요한 내용을 모아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양 위원장은 “특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세계 여러 곳곳에 계시는 좋은 연자들을 섭외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발치의 기본, 수복에서 bonding의 개념부터 치주와 보철, 구강외과에서 디지털 개념의 접목까지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과 최신 트렌드의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속해 여러 번 강연을 들을 수 있고, 필수교육 점수 2점을 포함해 보수교육점수 4점도 채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이제는 ‘Bonded Retainer’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가 아닌가(전윤식 교수, 이와이어라이너 대표) △티끌 장치의 다양한 활용(김재훈 일산연치과 원장) △보철의사의 전지적 참견 시점- 당신의 임플란트 수술에 참견해 드립니다(조석환 Texas A&M University 교수) △치주 치료에 디지털을 입히다- 연조직에 구강스캐너 활용하기(김윤정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펼쳐진다.

또 △Contemporary Digital Dentistry in Ohio, US(Damian Lee Ohio State University 교수) △Contemporary Digital Dentistry in Korea- Denture(박지만 서울대 교수) △쉽고도 어려운 발치- Pf.김’s 오답노트 훔쳐보기(김지연 가톨릭대 교수) △Computer-guided surgery 를 동반한 즉시 수복 시 치료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민할 요소들(이인우 원더플란트치과 원장)도 임상가의 큰 기대를 끌고 있다.

아울러 △Universal dentin adhesive의 이해와 임상 사용시 고려사항(서병인 BISCO 대표) △Save or not? 근관치료에서 MTA의 적용은 어디까지 가능할까(김신영 가톨릭대 교수)가 진행되고, 필수교육으로 △의료법과 의료분쟁에 대하여- 치과의사 관점에서(이강운 강치과 원장) △치과를 지키는 법률 지식- 보건의료관계법을 중심으로(김용범 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 등이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11월 29일까지이며, 추가등록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할 수 있다.

문의= cmcdent123@gmail.com, 02-2258-2856(통화 가능 시간 월~금 14: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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