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0:17 (수)
임인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복지부 장관 등 참석
임인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복지부 장관 등 참석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1.06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의료계 주요 인사 모여 ‘코로나19 극복과 의료계 발전’ 다짐
이필수 의협회장 “코로나 극복 공동목표로 협력 및 연대” 강조
권덕철 장관 “코로나19 의료진 보상, 어려움 해결에 최선” 밝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주최한 ‘2022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됐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비롯해 의료계가 대응해야 할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품위 있고 당당한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사상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병협 정영호 회장도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스마트병원, 재택의료, 중증진료체계 시범사업 등의 추진과 예방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변화 등 상생을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제도개선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며 “2022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빠르게 이뤄내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계에 반드시 보상이 따라줘야 한다. 병상 확충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합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보건의료 현안을 풀어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의협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이상운 부회장·이정근 상근부회장·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이현미 총무이사·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고재경 대외협력이사·김수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또 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해 병협 유태전 명예회장과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임진수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 국립대학병원협회 김연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시도병원협의회 정영진 회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김양우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조한호 회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이성규 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오주형 회장,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신응진 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