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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정성민 회장 아너스클럽 위촉식
경희대, 정성민 회장 아너스클럽 위촉식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2.2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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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민강의실 현판식· 초청 특별강연도 가져

경희대학교는 15일 경희대 본관에서 웰치과의원 정성민 회장의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 아너스클럽은 고액 기부를 통해 경희대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만들어졌다. 

정 회장은 경희치대 14회 졸업생으로 치주과를 전공했으며, ㈜덴티움과 ㈜제노스의 설립자이자 최대 주주이다. 정 회장은 그동안 모교를 위해 수차례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모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 정종혁 치대학장, 윤여준 대외협력처장, 이창영 덴티움 사장이 참석해 정 회장의 아너스클럽 가입을 축하했다.

정성민강의실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정성민강의실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에는 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의실에서 정성민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정종혁 치대학장, 최경규 경희대 치과병원 부원장, 지유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원장, 구현모 치대 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 회장은 현판식 후에 전공의와 치대생을 대상으로 ‘미래와 희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정 회장은 “치대생 시절 하루에 몇 시간씩 멀리서 등하교 하느라 책을 많이 못 봤는데 보고 싶었던 전공서적을 공중보건의 시절부터 엄청나게 많이 보기 시작했고, 그것이 성장에 바탕이 된 것 같다. 늘 열심히 사는 것이 몸에 배었는데 20대 때 10년 걸리던 것을 30대 때는 1년 걸려 할 수 있게 되었고, 30대 때 10년 걸려 하던 일을 40대 때는 1년 걸려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나이로 보면 자식 같은 사랑하는 후배들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과감한 도전을 한다면 치과 경영이든, 사업이든 간절히 바라는 소망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성민 회장 초청 특강
정성민 회장 초청 특강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출신의 대표적인 기업인이시고 모교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해 오신 정성민 선배의 강의실 현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동안 모교를 위한 헌신을 모범적으로 보여주신 정 회장님의 삶을 교훈 삼아서 후배들이 치과의사로서 성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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