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호텔라온제나에서 재적 대의원 121명 중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강동화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국민의례와 최미 부회장의 치과의사 윤리강령낭독에 이어 박종호 의장의 개회사, 이기호 회장의 인사, 그리고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대구회 최문철 직전 회장에게 이기호 회장이 역임패를 수여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지역 치과계 발전에 공이 많은 최진석 홍보이사와 장정우 문화복지이사에게 표창장을,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구명숙 공보이사와 한형욱 학술이사에게 협회장 표창패를 시상했다.
이어 이기호 회장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평생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배진척 회원에게 의료봉사상을 시상하고, 대구회 및 치과계 발전에 공이 많은 김학균 前 동구회장, 정창욱 前 북구 회장, 한진욱 前 달서구 회장, 김병곤 前 달성군 회장, 윤미영 대구시 달성군보건소 주무관, 김경홍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리, 황지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팀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하며 1부 행사를 마쳤다.
박종호 의장단이 진행한 2부는 먼저 감사단에서 심도 있게 감사한 내용을 보고하고 이어 각 부서 회무 보고(결산포함) 부분에 대해 질의와 답변이 있은 뒤 원안대로 통과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진행한 회비 할인을 종료하고 편성한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했다.
일반의안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회관은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할 때 회의실이 협소한 등 회관으로서 기능이 효율적이지 않아 이전의 필요성이 있어 일반회계 잉여금 중 일부 금액을 회관 특별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