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0:17 (수)
대여치 새 회장에 신은섭 원장
대여치 새 회장에 신은섭 원장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04.11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총회서 수석부회장·감사도 선출, 새 사업계획·예산 확정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9일 오후 5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어 새 회장에 신은섭 수석부회장을 선출하고, 새 사업계획과 1억5,593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사진>.

대의원 308명 중 참석 56명, 위임 109명으로 성원이 된 총회는 △2021 회계연도 회무보고와 △1억4,663만 원의 2021 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한 뒤 △이현정·조은수 감사의 감사보고를 들었다.

총회는 이어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해 △학술대회 개최 △소식지 발간 △멘티 멘토 만남의 날 개최 △풀뿌리 간담회 진행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 개최 등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가 구성한 1억5,593만 원 규모의 2022 회계연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총회는 이날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박인임)의 추천을 받아 새 회장에 신은섭 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에 장소희 전 총무이사를 박수로 추대하고, 감사에 전혜림·이영란 원장을 선출했다.

이민정 회장(우)이 DV Space World 재선기 아카데미와 협약을 맺고 있다.
이민정 회장(우)이 DV Space World 재선기 아카데미와 협약을 맺고 있다.

신은섭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금은 당연해진 여성치과의사의 치협 회무 참여가 선배의 노력으로 이뤄진 일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여성 인재 배출에 힘쓰고 회원을 보듬고 단합하는 회가 되도록 여러 난제에 같이 고민하고 손을 내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소희 수석부회장은 “여성치과의사 한분 한분의 역량이 대단히 뛰어나다”며 “대여치를 기반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향후 2년 동안 회장과 더불어 회원과 소통하고 발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DV Space World 재선기 아카데미와 협약식 가져

이날 총회 본회의에 앞선 개회식에서 이민정 회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여성 대의원을 증원한 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를 통한 사업 등 주요 성과를 짚은 뒤 “50년 역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선배 등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이어 “대여치의 다양한 구성원이 여성 권익 향상과 세대 공감 등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나 신은섭 신임회장과 장소희 부회장이 한 걸음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 임기 동안 도와주신 임원과 지부장, 회원 모두에 감사한다”고 거듭 감사했다.

개회식에서는 박인임 대여치 명예회장과 박태근 치협회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철환 치의학회장, 오명숙 여과총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대여치와 신흥 DV Space World 재선기 아카데미가 앞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수상한 인사는 다음과 같다.

감사패
△정민선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강원 지부장
△정혜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서울 지부장
△최미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구 지부장

공로상
△김원경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부회장
△고수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총무이사
△장순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재무이사
△이동정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정책연구이사
△정유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공보이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