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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원내생 라운지’ 개소
서울대치과병원 ‘원내생 라운지’ 개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4.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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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교육 학생의 휴식·소통 위한 전용 공간 마련
(오른쪽부터) 김민석 상임감사, 구영 원장, 학생대표 3명, 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박영석 교무부원장, 여인성 학생부원장, 김선영 교육역량개발실장, 윤형인 원내생진료센터장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민석 상임감사, 구영 원장, 학생대표 3명, 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박영석 교무부원장, 여인성 학생부원장, 김선영 교육역량개발실장, 윤형인 원내생진료센터장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9일 구영 원장과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원내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1층에서 원내생 라운지 개소식을 가졌다.

원내생 라운지는 임상 교육을 받는 치의학대학원 3, 4학년 학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더불어 서로 소통하고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원내생 중심의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치과병원에 처음으로 마련됐다.

학생의 이동과 이용 편의를 위한 동선을 고려해 진료지원동 1층 로비에 마련된 원내생 라운지는 학생들이 병원의 임상 교육 과정에 잘 적응하도록 치과병원과 대학원 측이 협의해 마련한 공간으로, 설계 단계부터 학생 의견수렴을 통해 맞춤형 휴게공간으로 완성됐다.

치의학대학원생들이 원내생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다.
치의학대학원생들이 원내생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 학생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내생들이 세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의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영 원장은 “오늘 개소한 원내생 라운지는 공간 디자인과 가구 선택 등 모든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곳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친목과 유대를 다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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