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치과 전략 2022’가 5월 1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난해한 치과 교정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개최된다. 김성훈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바이오 교정 관점에서 바라보는 치과 환자의 진단과 치료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강연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난해한 발치 교정 환자, 난해한 비발치 교정 환자, 난해한 비대칭 교정 환자, 그리고 난해한 수술 교정과 투명교정환자다.
[세션 1] 난해한 발치 교정 환자
소구치 발치를 하기 애매한 상황에서 비발치 교정을 시행했다가 난감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있다. 또 발치 교정을 해야 하지만 치근 주위 치조골이 거의 없거나 치근이 흡수된 경우도 있다. 그리고 여러 개의 선천결손치를 가지고 있는 단안모 환자, 상악 전치가 골유착 되어버린 전치부 전돌 환자도 있다. ‘난해한 발치 교정 환자’ 세션에서는 이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바이오 치과적인 접근 방식으로 소개한다.
[세션 2] 난해한 발치 교정 환자
난해한 상황을 가진 채 처음 내원한 부정교합환자에 대해 바이오 교정적으로 접근한다. 자연스러운 안모를 가지고 있지만 심한 잇몸 미소 환자, 어려운 매복치 환자, 상악 중절치 외흡수 환자, 심한 치주질환으로 수직 고경이 붕괴된 환자를 다룬다. 교정 치료 결과가 불만족스러워 역교정 진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 잘못된 역교정으로 더욱 상황이 악화된 경우에 대해 바이오 치과적인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
[세션 3] 난해한 비대칭 환자
안모 비대칭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 대해 기존 관점과 다른 각도에서 바이오 치과적인 진단과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Condylar Therapeutic Position(CTP)라고 하는 3차원적인 과두의 치료적 위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고, CTP를 이용한 진단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 4] 난해한 수술 교정 / 투명 디지털 교정
전신마취 악교정 수술을 하지 않고, 바이오 교정팀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두 가지 치료법을 소개한다. 부분 마취를 동반한 최소 침습 수술 동반 교정 치료, 그리고 바이오 하이브리드 교정 치료법이다. 투명 교정 치료만으로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기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 될 것이다.
좌장을 맡는 정규림 인스트럭터(경희대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는 “이번 강연을 통해 환자를 바라보는 혜안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BIO 치과 전략 2022는 DVmall(www.dvmall.co.kr)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5만 원, 전공의 3만 원이다. 사전 등록 시 DV Point 2만 점이 적립되며, 등록비 전액은 바이오 급속 교정센터 발전 기금으로 기부된다.
한편, 앞으로 2년 간격으로 계획되는 BIO 치과 전략 세미나는 2024년 5월에 ‘난해한 어린이 치과 환자 치료’를 계획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