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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치과병원, 라오스 야구팀 무료 구강 검진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라오스 야구팀 무료 구강 검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5.1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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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릉원주대 대외협력실(본부장 박세희 교수)은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수 및 전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과 스태프를 초청해 6일과 10일 2회에 걸쳐 무료 구강 검진과 치료를 하고 선수단에 구강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사진>.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4일부터 14일까지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비 전지훈련차 강릉을 방문하게 되어 선수단의 치과 검진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요청했고, 병원 내부 협의를 거쳐 무료로 검진 및 치료를 진행했다. 이번 무료 진료에는 치과보존과 김진우 교수, 박세희 교수가 참여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뛰어난 치과진료를 제공해 저개발국 환자들의 구강 건강을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2013년 11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 최초의 야구팀인 라오J브라더스를 창단했고, 이 팀이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모태가 됐다.

라오스는 경제적 어려움과 낙후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치과 진료는 기본적인 구강관리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야구단 소속 몇몇 선수들의 치아 상태 또한 좋지 못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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