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2:38 (목)
8개 치대 ‘Friends’ 2th 학술대회 연다
8개 치대 ‘Friends’ 2th 학술대회 연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05.16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영구·박광범 등 우수 연자로 임상에 딱 맞는 강의 준비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가 주관하고 전국치대치전원 재경동창연합회(회장 최인곤)가 후원하는 '2022 eDEX 종합학술대회가 7월 10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B2)에서 열린다.

강릉원주치대와 재경연합은 12일 서울역 인근 모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New future with friend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 전반을 설명했다<사진>.

재경연합 최인곤 회장은 이날 인사에서 “2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재경연합회 설립 취지에 맞게 각 대학 출신 동문 중 우수한 연자를 모셔서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학별 재경 동문회에서 많은 동문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재경연합회 설립 취지에 맞게 많은 치과인이 참여해 국민에게 존경받는 올바른 치과의사로서의 모습과 자질을 갖춰나가는 귀한 강연과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최인곤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최인곤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학장도 “전국 11개 치대·치전원 가운데 가장 늦게 생긴 강릉원주치대가 올해로 만 30년을 넘어 치과의사로서 학술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기회를 받아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것이므로 치과계에서도 앞으로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지원과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응호 전 회장은 “2019년에 지방 8개 치대·치전원 출신 재경동문회가 모여 재경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난 2020년 2월 2일 ‘시작! Best Dentist & Friend’를 슬로건으로 제1회 eDEX(조선치대 주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정세환 학장, 김응호 전 회장, 이석초 감사, 김동영 학술위원장
(왼쪽부터) 정세환 학장, 김응호 전 회장, 이석초 감사, 김동영 학술위원장

이석초 감사는 “이 대회는 원래 매년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작년에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한 해 건너뛰어 올해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매년 주최를 원칙으로 지켜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동영 학술위원장은 “올해 연자는 8개 대학에서 골고루 섭외했고, 주제도 임상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내용으로 했다”면서 “재경연합회는 앞으로도 △동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동문 중 우수한 연자 발굴 및 지원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연구 발표회 개최 △대학 연계 교육사업 개발 및 지원 △동문 사업 번창을 위한 지원 및 친목 도모 등을 목표로 항상 애쓰고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Room A
△디지털로 바뀐 나의 임상(김종엽, 단국)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 지견(허영구, 네오)
△GBR에도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박광범, 경북)
△Implant-assisted RPD, IARPD(박종현, 강릉)
△임플란트 디자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김용진, 메가젠)
△코로나19 이후 치과 감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정명진, 감염)

Room B
△Essentials of New bone regeneration(권경환, 원광)
△Collagenated bone graft, 언제 어떻게 써야 할까?(손영휘, 전남)
△재미있는 구강세균 이야기(국중기, 조선)
△디지털 시대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김수홍, 부산)
△치과의사학 속 의료윤리(권훈, 윤리)
△장기적 안정성 : 접착과 수복, 그리고 occlusal bite splint(오철, 전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