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7-07 21:42 (목)
교정학회, 치학계 최초 외국인 편집장 선임
교정학회, 치학계 최초 외국인 편집장 선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5.17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리히대 Theodore Eliades 교수 “임팩트 팩터 증가 확신”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가 지난 4월 치의학계 최초로 외국인 편집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교정학회지 편집장은 스위스 취리히 대학 Theodore Eliades 교수<사진>.

Theodore Eliades 교수는 미국, 영국 그리고 그리스에서 교정학과 생체재료학에 대한 4개의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여 년간 유럽치과교정학회지, 미국치과교정학회지 그리고 Progress in Orthodontics에서 부편집장을 역임했다.

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이번 선임을 통해 대한치과교정학회와 학회지의 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회지 평가의 주요한 요소인 impact factor를 올려 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교정학회가 서면으로 진행한 Theodore Eliades 신임 편집장 인터뷰 내용.

- 교수께서는 대한민국 치의학 학술지에서 최초로 임명된 외국인 편집장이다. 이에 대한 소감은.

“저의 임명은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이유로 매우 이례적인 임명이라고 생각한다. 첫째, 그동안 쌓아온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의 명성과 위상만으로도 신임 편집장에게 많은 책임을 지게 한다. 둘째로, 처음으로 대한치과교정학회지가 독자, 리뷰어, 저자 그리고 편집자의 범위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의미 있는 임명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갖고 벌써부터 이 자리에 대한 큰 책임감을 느낀다.”

- 어떤 과정을 통해 대한치과교정학회지 편집장 제안을 수용하셨는지.

“백승학 회장의 제안서를 임성훈 교수를 통해 받았다. 저는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의 잠재력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그동안 대한치과교정학회지가 한국인만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에도 불구하고 이미 상당한 임팩트 팩터를 달성해 50년 역사의 가능성을 목도했다. 전세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편집장 및 편집위원회와 함께 구상하는 우리의 계획을 포함함으로써 대한치과교정학회지가 국제적으로 더 눈에 띄고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해당 분야에서 전 세계를 아우르는 저명한 정기간행물로 변모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 대한치과교정학회지와 관련하여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역할에 대한 편집장의 생각은.

“대한치과교정학회는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의 기능에 대한 고유한 이점을 제공하고 국제적 성격을 지원한다. 동시에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교정학 리더십을 위한 포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시간 동안 이미 55회의 경험이 있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와 올해 2022년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KAO 회의 등을 통해 교육의 허브로 탈바꿈하면서 대한치과교정학회지와 함께 그 역할을 국제적으로 알릴 것이다.” 

-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위상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의 위상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적절한 방향 설정을 통해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선임 이후 이미 이러한 방향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임성훈 교수와 긴밀히 협력하여 선임 첫 달에 3개 대륙 9개국에서 국제적인 부편집인단을 구성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지에 저자로 쉽게 볼 수 없었던 국가들의 많은 연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논문 투고와 리뷰를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플랫폼 개정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선정된 논문의 홍보 영상 및 초청 전문가에 의한 문헌고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용되지 않고 공간만을 차지하는 증례 보고의 수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국제 부편집인들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저널 홍보에 착수했다. 많은 것들이 완료되어야 하고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최적의 타이밍에 게재될 높은 수준의 논문을 확보하는 것이다. 논문 투고에서부터 승인까지 그리고 승인에서 논문 게재까지의 모든 시간이 단축돼야 한다.”

- 편집장 취임 후 KJO와 관련된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의 즉각적인 목표는 대한치과교정학회를 위한 일들을 지속하는 것, 유럽 및 미국의 유수 기관에서 논문을 유치하는 것, 리뷰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 논문 투고에서부터 승인 그리고 논문 게재까지의 시간을 줄이는 것 등이다. 임팩트 팩터의 증가는 이러한 근본적인 목표가 달성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논문 투고 과정이 저자와 편집자/검토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약 1년 후에 우리는 우리의 상태를 재평가하고, 주로 투고 플랫폼 구조와 저널의 가독성에서의 추가 기능을 계획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취해진 조치가 임팩트 팩터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