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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봉사자 용기 북돋우자”
“열치 봉사자 용기 북돋우자”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05.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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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정기이, 6월 11일 봉사자 단합모임 열기로

열린치과봉사회 봉사자의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잔치가 6월 11일(토) 오후 5시 명동(발모아왕족발보쌈, 명동역 2·3번 출구, 퍼시픽호텔 인근)에서 열린다. 열치는 24일 오후 7시 30분 신흥 11층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다<사진>.

이번 단합모임에 대해 조익현 봉사자이사는 “지난 2년여 팬데믹 동안 열치도 본연의 봉사활동을 잠시 멈추고 숨 고르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바 우리 열치도 조심스레 기지개를 켜고자 한다”며 “아직 본격적인 진료 활동을 시작하기엔 여러모로 제약이 따르지만 먼저 그동안의 격조함을 해소하고자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한정희 봉사자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봉사활동이 중단되었고, 지난 9일부터 서울역 다시서기센터 진료소에서 봉사가 재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제 본격적인 진료 봉사에 앞서 서로의 안부와 친목 도모를 위해 봉사자 모임을 개최하게 됐으니 혹시라도 부끄러워 마시고 많이 참석하셔서 열치인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사회는 이번 모임에 40여 명의 봉사자와 회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도록 봉사자에 대한 안내 문자 추가 송신과 함께 △운영위원회 단톡방에도 추가로 안내하고 △참석 인원을 면밀히 파악해 준비에 차질이 없게 하기로 했다.

열치가 오는 6월 11일 봉사자 단합 모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1년 4월 봉사자단합대회 기념촬영.
열치가 오는 6월 11일 봉사자 단합 모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1년 4월 봉사자단합대회 기념촬영.

이날 이사회는 또 △오는 28, 29일 COEX에서 운영되는 SIDEX 2022 열치 부스(L174)와 관련, 많은 임원 등이 참여해 힘을 실어주기로 했으며 △9월 9~12일 예정된 해외진료는 그동안 나가지 못한 아쉬움을 덜어주기 위해 참가자 본인부담금을 50%씩 깎아주기로 했다.

또한 △다시서기센터(팀장 박영채 부회장) 진료 재개와 관련해 참여 인원을 보강했으며 △서울시 등과 협의해 진료 봉사 장소를 더 물색하기로 했다.

한편, 기세호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21일 오후 5시 여의도에서 열린 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 우리 열치에서 14명이 참석해 수상을 서로 축하하며 기쁜 시간을 보냈다”며 “이제 가까운 행사로 주말에 SIDEX가 있고, 6월 11일에는 봉사자 모임이 있는 만큼 임원들부터 많이 참석해 열치를 위한 잔치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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