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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치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성료
제19회 부치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5.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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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던 회원 화합을 도모하고 사랑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우리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22일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했다<사진>.

올해 19회를 맞이한 부치 자선 골프대회에는 박태근 치협회장과 YESDEX 2022를 함께 준비하는 영남 5개 시·도 회장, 치과 유관단체장, 디오·덴티스 등 치과업체 대표와 회원 등 30조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펼쳐져 그동안의 노력을 확인했다. 

한상욱 부치회장(좌)이 박태근 치협회장에게서 찬조금을 전해 받고 있다
한상욱 부치회장(좌)이 박태근 치협회장에게서 찬조금을 전해 받고 있다

대회 후에는 클래식과 함께 하는 만찬과 기념식에서 박태근 치협회장은 금일봉을 골프대회 준비위원회에 찬조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멀리건 판매금과 회원들의 버디 1개당 1만 원을 후원한 한상욱 회장과 많은 회원의 기부로 모인 183만 원의 정성은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배종현 이사장에게 전달됐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 결과, 니어 이희숙 회원, 롱기스트는 각각 박용진 회원과 조은정 회원이 기록했다. 단체전 우승은 사하구치과의사회, 개인전은 최근락 회원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개인전 메달리스트는 양동국 회원이 수상했다.

한상욱 회장이 배종현 이사장(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상욱 회장이 배종현 이사장(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상욱 회장은 "3년 임기 동안 처음이자 마지막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 건강과 함께 화합을 위한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부산지부는 언제나 회원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인사했다.

김기원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3년 만의 골프대회라 다양한 선물과 클래식과 함께 하는 만찬 등 나름 많이 준비했는데 불편함이 없으셨는지 모르겠다. 올해 YESDEX 2022도 부산지부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오늘 대회처럼 회원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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