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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ACOMS 2022 온·오프라인 학술대회 개최
제15차 ACOMS 2022 온·오프라인 학술대회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5.3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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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Basic, Go to New Normal’ 주제로 성료

아시아 최대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단체인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오희균, ACOMS) 제15차 국제학술대회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 주관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사옥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및 전 세계 30개국 1,000여 명의 참가자가 등록해 대면 발표는 물론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국경 및 여행의 제한을 넘어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

ACOMS 2022 참석자들이 오스템 치과전용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ACOMS 2022 참석자들의 모습.

ACOMS는 지난 2000년 제주에서 진행한 후 22년 만에 개최된 만큼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Back to the Basic, Go to New Normal’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각지의 구강악안면외과 대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16편의 초청 강연과 심포지엄, 250여 편의 구연 발표 및 E-포스터발표가 이어졌다.

초청된 외국의 석학은 G. Millesi(오스트리아), F. Hernandez-Alfaro(스페인). T. Takahashi (일본)와 아시아 각국의 선도 임상가들이며, 이들은 구강악안면외과 치료 프로토콜에 적용되는 Digital workflow, 턱교정수술에서 진화한 안면교정수술 등 임상 분야 강연을 했다.

국내 연자로는 세계적 구강암 재건의 대가인 이종호 서울대 교수의 특별 강연 외에도 권대근(경북대), 이부규(울산대) 교수 등이 임플란트 골이식과 조직재생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하여 학문적 성취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전통적 분야인 턱관절, 고난이 임플란트, 선천성 기형에 관한 논의와 최신 지견으로 구강암의 유전학적 분석과 맞춤 치료에 관한 발표가 활발히 펼쳐졌다.

ACOMS 2022를 위해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신테스, 제일메디칼을 포함해 국내외 30여 업체들이 참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장에서 최신의 의료기기 및 기술을 알리기 위한 기자재 전시가 동시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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