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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관리사업’에 치과계 포함 요구
‘일차의료 관리사업’에 치과계 포함 요구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8.10.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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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한의협 간협과 공동성명 발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치과계와 한의계, 간호계의 참여 확대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서가 발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는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양의사만이 아닌 다양한 직군의 참여를 보장하고 논의구조를 즉각 개편하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양방중심의 시범사업에 타 보건의료인 참여 모델 등을 확대하는 다양한 모형을 검토하여 반영할 것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치과의사와 한의사, 간호사의 참여 확대를 보장하고, 정부 당국은 이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와 책임 있는 결정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성명은 이어 치협과 한의협, 간호협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이미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히며, 국민의 편에 서서 우리의 합리적이고 타당한 주장이 관철되는 그 날까지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 천명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동네의원 중심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 포괄적인 서비스 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해당 시범사업을 진행할 추진단과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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