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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20주 학술대회’ 열린다
‘치의학회 20주 학술대회’ 열린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6.04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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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COEX ‘Shaping the future together’ 주제로

대한민국 치의학 대표 단체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8월 28일(일) 오전 9시 서울 COEX E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회는 치의학 분과학회의 유대강화와 학술발전을 목적으로 2002년 창립됐다. 당시 19개 분과학회가 회원 학회로 참여했고, 20년이 지난 지금은 37개 분과학회로 그 규모와 활동이 성장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20년의 치의학 발전을 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초고령화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강연 주제들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구강보건 정책, 의료분쟁의 상황과 대응 방안, 치과 의료영역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 등 타 학술대회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주제도 포함되며, 특히 치의학의 대표 단체라는 특성을 살려 치의학 용어 및 치의학 학술지의 발전 방안에 대한 강연도 마련된다.

조직위원장을 맡아 최전선에서 종합학술대회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허민석 학술이사는 “앞으로 치과계의 중요 화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사회적 구조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라고 볼 수 있다”며 “이에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치의학’을 메인테마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허 위원장은 또 “치의학을 연구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일선 개원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안인 만큼 이번 종합학술대회와 향후에도 지속적 교육 테마로 다룰 예정”이라며 “종합학술대회인 만큼 다른 다양한 타이틀을 가진 강연을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회원 보수교육 4점을 승인받아 운영될 예정이며, 대회 등록은 학술대회 사이트(https://www.kads2022.or.kr/)를 통해 간단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소속 분과학회를 통한 사전등록도 함께 운영 중이며, 보수교육 이수는 학술대회 현장에 4시간 이상 참여해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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